영화소개
개요 : SF, 스릴러, 액션, 드라마 | 한국 | 114분 | 개봉 2010.11.10
감독 : 김민석
출연 : 강동원(초인), 고수(임규남), 정은채(영숙) ...
등급 : [국내] 15세 관람가
규남이 일하는 작고 외진 전당포, ‘유토피아’. 돈을 훔치러 들어온 초인이 사람들을 조종하기 시작하지만 초인의 통제를 벗어나 누군가가 힘겹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 주인공은 바로 초능력이 통하지 않는 단 한 사람은 바로 규남이다.
당황한 초인은 사람을 죽이고 그 장면은 고스란히 CCTV에 담겨진다. 그 날부터 초인은 자신의 조용한 삶을 한 순간에 날려버릴 결정적 단서를 손에 쥔 규남을, 규남은 자신의 평화로운 일상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은 초인을 쫓기 시작하는데…
아무도 초인의 존재를 믿어주지 않는 가운데 홀로 괴물 같은 상대와 싸움을 벌여야 하는 규남과 자신의 능력이 통하지 않는 상대와 싸워야 하는 초인, 두 남자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이 시작된다!
감상평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과 냉대를 하는 우리 사회에 대해 생각해보고 교훈을 주는 영화.
★★★☆☆
명대사
"내가 눈으로 사람들을 움직이면 끔찍한 일들이 일어난다. 하지만 이렇게 태어난 것이 내 잘못은 아니다."
"절대 난 아픈것도 아니고... 잘못된 것도 아닙니다. 남들과 다른 것분입니다... 그렇다고 당신들 하고도 섞이고 싶지도 않습니다."
"왜 날 버리셨나요. 다르게 태어난건 내탓이 아닌데"
"이렇게 태어난것은 내잘못이 아닙니다. 남들과 다르다는거, 당신들은 절대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나 역시 당신들과 섞이기 싫습니다.
당신들이 나를 절름발이 괴물이라고 해도. 결국 내가 믿을수 있는건, 날 괴물로 만든 그 능력뿐입니다."
"사람들은 흔히 말한다. 있어야 할 게 없으면 병신. 없어야 할 게 있으면 괴물. 그럼... 난 '둘 다' 인가?"
"네가 왜 안되는지 알 것 같다. 근데…나도 살고싶었을 뿐이야"
"남들과 다르다는거…참 힘들어… 그치?"
"소중한게 박살난다는 거는 원래 기분 좆같은 거야."
'누가 나를 알고 기억해줄까'
"서로 비슷하게 태어났다면... 친해질수 있었을까, 너와 나"
"인생은,죽을 때까지 사는거죠"
"누가 이길까...? 수많은 나와 싸우는 널까... 너하나와 싸우는 수많은 나일까...?"
'영화 > 국내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리스 - 극장판(Iris: The Movie), 2010 (0) | 2011.10.20 |
---|---|
김종욱 찾기, 2010 (0) | 2011.10.20 |
부당거래(The Unjust), 2010 (0) | 2011.10.20 |
파수꾼(Bleak Night), 2010 (0) | 2011.10.20 |
정글피쉬2, 2011 (0) | 2011.1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