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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국내영화

그랑프리(Grand Prix), 2010


영화소개

개요 : 드라마 | 한국 | 109분 | 개봉 2010.09.16
감독 : 양윤호
출연 : 김태희(서주희), 양동근(이우석) ...
등급 : [국내] 12세 관람가

줄거리

다시 달릴 수 있는 용기 | 나와 당신, 우리 모두의 빛나는 순간을 위해!

경주 도중, 사고로 말과 자신감까지 잃게 된 기수 주희 (김태희 분)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제주도로 향한다. 그 곳에서 우연히 자신과 비슷한 상처를 안고 사는 우석 (양동근 분)을 알게 되고, 그의 격려와 도움으로 다시 한번 달릴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된다.

 레이스 거리 2300m, 14명의 기수와 경주마, 한 해의 최강자를 가리는 마지막 레이스, 그랑프리. 주희는 우석의 응원으로 여기수로는 최초로 그랑프리 우승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새로운 경주마 탐라와 다시 출발선에 서게 되는데...


감상평

 김태희가 드라마 아이리스를 끝내고 연기 논란에서 벗어날 때쯤 찍은 영화. 하지만 이 영화는 크게 호응을 일으키지 못하고 들어가 버렸다. 도중에 남주가 바뀐 영향 때문일지 모르겠다. 허나 개인적으로는 스토리도 좋았고 재미있게 봤고 감동도 받았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뛰어다니는 말들이 정말 멋졌다.

 안타까운 점이 있다면 그 꼬마소녀가 사투리 방언 부분이다. 알 수도 없고 뭘 말하려고 했는지도 모르겠고 좀 무의미한 대사들이 몰입을 망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