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개
개요 : 액션, 드라마 | 한국 | 116분 | 개봉 2010.02.04
감독 : 장훈
출연 : 송강호(이한규), 강동원(송지원) ...
등급 : [국내] 15세 관람가
의리와 의심 사이 이놈을 믿어도 될까?
6년 전. 서울 한복판에서 일어난 의문의 총격전. 그곳에서 처음 만난 두 남자, 국정원 요원 한규와 남파공작원 지원. 작전 실패의 책임을 지고 한규는 국정원에서 파면당하고, 지원은 배신자로 낙인 찍혀 북에서 버림받는다.
그리고, 6년 후.. 우연히 마주친 두 사람은 서로의 신분을 속이고 각자의 목적을 위해 함께 하게 되는데..적
인줄만 알았던 두 남자.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친구로서 남자로서 서로를 이해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지원에게 6년 전
그날처럼 북으로부터 지령이 내려오게 되고 한규와 지원은 인생을 건 마지막 선택을 하게 된다.
감상평
결말이 조금은 아쉽지만 북한 이주민의 현실적 문제를 보기에 좋다. 독재정권인 김씨왕조 북한과 그게 얽메인 관계들을 풀어냈다.
우리나라에도 간첩이 많이 존재할 것이다. 그들은 자의적이거나 타의적이거나 복합적인 이유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들을 어떻게 다뤄야할지는 상당히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치당락에 얽메이고 해서 북한의 새터민들의 인권이 침해당해서는 안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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