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개
요약정보 : 한국 | 121 분 | 개봉 2012-05-17 | [15세이상관람가]
제작/배급 : (주)수필름(제작), (주)영화사 집(제작), NEW(배급)
감독: 민규동
출연 : 임수정 (정인 역), 이선균 (두현 역), 류승룡 (성기 역), 이광수 (최PD 역), 이도아 (평창회사 팀원 역)
그녀는 최고였다! 입을 열기 전까지는…!
제발… 제 아내를 유혹해 주세요!
아내가 싫어하는 짓만 골라하며 소심한 반항을 해보지만 눈도 까딱 않는 정인으로 인해 두현은 절망에 빠진다. 하지만 어떤 여자든 사랑의 노예로 만들어 버리는 비범한 능력을 지녔다는 전설의 카사노바 ‘성기’(류승룡)를 만나 절호의 기회를 얻는 두현! 이제 은퇴를 선언하고 은둔의 삶을 선택한 그에게 두현은 카사노바 일생의 화룡점정을 위한 마지막 여자로 정인을 유혹해 달라고 부탁하는데…
감상평
임수정이 맞았던 정인이라는 역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자면 약간 위선적인 인물로 보인다. 그녀는 매우 수다적이고 매사에 불평과 독설을 날리는 캐릭터로 거기에는 사회비판적인 요소가 담겨있다. 그렇지만 몇 가지 납득 안되는 꼰대질과 잘못된 정의감도 담겨 있는 듯하다. 그 예로 경찰서에서 자살을 시도했던 사람에게 했던 발언이나 속물적인 사람에 대한 라디오에서 발언은 전반적인 태도에서 위선적이고 잘못된 것들이다. 그리고 그 라디오 프로가 가십을 넘어서 대변인이 된 듯 냥 나오는 것도 꽤 불편하다. 이건 마치 우리 사회가 정의감 투철해보이고 사회 비판이라도 하면 투사라도 된 듯 받들어 주는 잘못된 팬덤문화를 미화시키것 같아 그렇다. 그리고 진부한 감도 들기 때문에 그렇다. 이렇듯 불편한 장면이 보이는 건 안타깝긴 하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그러한 부분들이 오히려 극중 사실감을 더 높여줬다고 생각한다. 이 정도도 위선적이지 않은 인물이 어디있냐고 위안을 삼는 건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그렇다고 정인이란 캐릭터를 훌륭하다고 물고 빠는 사람은 딱 질색이다.
배우이야기)
1. 임수정 진짜 이쁘다. 극 중에서 하의 노출 패션이랑 빨간 드레스 입고나오는데 완전 매력쩔음.
2. 이선균 짜증내는 연기는 잘하긴 하는 데 조금 질린다.
3. 류승룡은 진짜 연기 변신 잘한 거 같다. 카사노바 캐릭터 연기하는 거 보고 완전 감탄함.
★★★★☆
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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