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개
개요
: 스릴러 | 한국 | 111분 | 개봉 2011.08.10
감독
: 안상훈 출연 : 김하늘(수아), 유승호(기섭) ...
등급 : [국내] 청소년 관람불가
![줄거리](http://imgmovie.naver.net/2007/img/db_end/h4_story.gif)
하나의 사건! 두명의 목격자! 엇갈린 진술!
연속적인 여대생 실종사건과 뺑소니 사고. 두 사건의 피해자가 동일인물로 밝혀지고 경찰은 목격자를 찾아 나서지만 수사는 점점 난항을 겪는다.
목격자 1. 시각장애인 ‘수아(김하늘)’ 사건의 첫 목격자로 등장한 사람은 다름아닌 시각장애인 ‘수아’. 촉망 받는 경찰대생이었던 그녀는 당시 사건의 정황들을 세밀히 묘사하며 수사의 방향을 잡아준다.
목격자 2. 현장을 두 눈으로 확인 한 ‘기섭(유승호)’ 수아를 중심으로 수사가 진행되던 중, 사건의 또다른 목격자가 등장한다.
바로 수아와 달리 사건의 현장을 두 눈으로 목격한 기섭. 수아와는 상반된 진술을 펼쳐 수사는 점점 다른 국면에 처하게 되는데…
진실을 향한 그들의 치열한 사투가 시작된다!!
감상평
블라인드는 시각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환대를 보여준다. 경찰서에서 목격자로 섰을 때, 무시받거나 살아가는데 사람들한테도
무시받는다. 그렇지만 수아는 범인 잡는데 큰 역할을 할 뿐아니라 그런 환경을 극복하고 성장해나가는 감동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스토리가 성장스토리와 범죄스릴러 두 가지를 다잡을려다가 한쪽도 완벽하게 마무리 되지 못한건 안타깝다. 그래도 기섭이라는 캐릭터를 끌어내 완성시킨
점은 좋았다.
"마음에 있는 장애가 진짜 장애지 눈하나 안보이는 건 장애도 아니야"수아를 희망의집에서 보살펴준 엄마가 한 말인데 와닿았다. 소수자와 장애인을 무시하는 발언과 행동이 오히려 장애라면 장애지, 신체가 불편한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
명대사
"마음에 있는 장애가 진짜 장애지 눈하나 안보이는 건 장애도 아니야" <희망의 집, 수아엄마 대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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