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개
개요 : 드라마 | 한국 | 125분 | 개봉 2011.09.22
감독 : 황동혁
출연 : 공유(강인호), 정유미(서유진) ...
등급 : [국내] 청소년 관람불가
2011년, 대한민국의 마음을 움직일 진실이 찾아온다.
믿을 수 없지만, 한 청각장애인학교에서 실제
일어난 사건입니다. 2000년부터 5년간 청각장애아를 상대로 교장과 교사들이 비인간적인 성폭력과 학대를 저질렀습니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이 이야기는 진실입니다. 이제 이 끔찍한 진실을 마주해야 할 시간입니다.
감상평
★★★★★
명대사
인호 曰 전관예우...
유진 曰 전관예우가 뭐에요?
영훈 曰 간부급 판검사 출신 변호사가 맡은 첫번째 사건을 반드시 이기게 해주는 관례가 있어.
<법정 방청객으로 참관해 하는 대화 중>
이 재판은 청각장애인과 관련된 재판입니다. 장애인 방청객을 위해서 수화통역사를 배치해주십시오!
<재판에 의의를 제기하는 서유진 대사 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것은 들을 수도 볼 수도 없습니다. 오직 마음으로만 느낄 수 있습니다.
헬렌켈러가 한 말 중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말이야. <바닷가에서 파도소리를 못듣는다는 연두에게 하는 강인호 대사 중>
얘 그런 일 당했을 때 나 거기 있었어. 근데 아무것도 못했어. 지금 이 손 놔버리면 나 소리한테도 좋은 아빠가 될 자신이 없어.
<인호母가 법원에 찾아와서 그만하라고 하자 그럴 수 없다는 강인호 대사 중>
나랑 동생한테 잘못했다고 빌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용서를 해요!
약속했잖아요! 그 사람 벌받게 해준다고... 약속했잖아요... 선생님이 약속했잖아요...
<법정 증언을 글을 보고 읽어도 되냐고 물어보는 민수에게 인호가 할 수 없게 됬다고 하자 전민수 대사 중>
이 아이에 이름은 민수라고 합니다... 들을 수도... 말할 수도... 없는 아이입니다...
<살수차의 물대포를 맞으며 하는 강인호 대사 중>
겨울이 추운 건 곁에 있는 사람의 온기가 얼마나 소중한 지 알게 해주기 위해서래요.
지금은 곁에 없지만 아이들과 저의 온기가 아저씨에게 전해지기를 기도할게요.
<1년 후, 강인호에게 연락한 서유진 대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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